하나증권은 14일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단기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6만4000원으로 유지했다.
김현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3분기 덕산네오룩스 실적은 매출 537억원, 영업이익 148억원이 전망된다"며 "삼성디스플레이의 아이폰14 패널 생산 본격화되며 전분기 대비 매출의 큰 폭 증가 예상되나, 모바일 시장 수요 불확실성으로 인해 삼성디스플레이의 3분기 패널 생산 계획이 소폭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매출 감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아이폰14 패널 생산이 시작됐으나 관련 매출은 6월부터 반영되며 신제품 효과가 2분기 기준으로는 크지 않았다. 또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극도로 부진한 가운데, 중국 패널 메이커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0%, 전분기 대비해서도 소폭 감소하며 매출이 부진했다는 설명이다.
반면, 오는 2024년 아이패드 및 맥북을 중심으로 IT 시장 내 OLED 패널 침투를 본격적으로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2023년은 실적 및 밸류에이션(Valuation) 모두 상승하는 구간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전방 시장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조정 시 지속적인 분할 매수 전략 적절하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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