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가 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전략 방향성을 논의하기 위해 이사회와 주요 사업회사 대표 등을 대상으로 첫 ESG 세션을 진행했다.
15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 면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김성진 이사회 의장과 사외이사들을 비롯해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 전중선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 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세션에선 그룹의 ESG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ESG 전략 방향 등을 논의했다. 올해부터 열리고 있는 ESG 세션은 연례 회의체다. 포스코홀딩스 사내·사외이사와 주요 사업회사 대표 등이 참여한다. 이번 ESG 세션에선 최근 강화되고 있는 지속가능성 정보공개 동향, 기업의 대응 방안을 놓고 전규안 숭실대 교수가 특강을 했다.
이어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케미칼 등의 주요 사업회사에서 ESG 분야별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도 진행했다. 최 회장은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들의 핵심 관심사항인 '탄소 중립' '생물다양성' '인권' 등에 대한 그룹 차원의 ESG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부터 실시하는 이사회 ESG세션은 연례 회의체로 포스코홀딩스 사내외 이사와 주요 사업회사 대표 등이 참여하여 그룹차원의 ESG경영 전략 방향과 체계적인 대응을 논의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특히 ▲기후변화 대응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윤리 및 준법 실천 ▲신재생에너지 사용 ▲주주권리 보호 ▲친환경제품 및 서비스 개발 ▲이사회 독립성/다양성/전문성 ▲인권 보호 ▲생물다양성 보존 ▲공급망 관리 등 10대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외부전문가를 초청해 ESG관련 최신 동향 및 정책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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