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북촌문화센터는 '문학'을 주제로 이달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북촌문화요일'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명은 '등화가친 - 문학과 함께하는 낭만적인 초가을'이다. 센터는 가을을 맞아 시인·소설가와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 보거나 버려지는 그림책을 활용, 동화를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달 20일에는 김유림 시인과 한옥의 정취를 느끼며 시를 읽고 감상해 보는 '여름의 끝과 가을의 시작에서, 시 읽기 모임'이 운영된다.
8월 27일에는 정크 아티스트 안선화 작가와 버려지는 그림책을 오리고 붙이며 스스로 동화를 재구성해 나만의 해석이 곁들여진 팝업북을 만들어 보는 시간이 준비돼 있다.
다음달 3일에는 강영숙 소설가의 장편소설 '라이팅 클럽'의 배경이 되는 '북촌'이라는 공간과 그 의미에 대해 작가와 대화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센터는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병행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예약 문의는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나 북촌문화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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