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은 금융보안 분야 미래인재 발굴·양성을 위한 '2022 대학생 금융보안캠프'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상황에 따라 참가자의 안전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믹스 형태로 진행됐다. 금융보안원은 2017년부터 매년 대학(원)생 대상으로 금융보안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총 458명이 수료했다.
금융보안캠프는 ▲정보보안 세미나(온라인) ▲취업 설명회 ▲아이디어 경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금융업권 보안 전문가가 되기 위한 생생한 정보와 경험을 제공한다.
정보보안 세미나에선 최신 정보보호 이슈 및 동향 등 각 분야 금융보안 전문가들의 지식·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세미나 및 퀴즈를 제공한다. 또한 금융분야 각 업권별 정보보호 멘토가 금융권 주요 업무와 IT·금융업 취업에 필요한 필수 역량 및 노하우를 전수하고 아이디어 경연 실시 후에는 경연(예선·본선)과정에 보안 전문가인 금융보안원 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이번 보안캠프의 최우수상은 정보주체의 동의 여부에 따라 DID 또는 영지식 증명을 택하여 데이터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안한 'DID와 영지식 증명을 활용한 정보주체 권리보장 마이데이터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금융보안원장 표창과 부상을 수여한다.
김철웅 금융보안원 원장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사이버보안 인력 수요가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대학생 금융보안캠프는 사이버보안 인재 양성의 디딤돌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앞으로도 대학생 금융보안캠프를 통해 국내 IT인재의 잠재력을 조기 발굴하고 미래의 우수한 보안 인력이 확보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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