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할 제6기 금융현장 메신저를 위촉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융현장 메신저는 소비자단체와 금융회사 직원, 금융사 고객, 법인대표(중소기업인), 청년·장년·고령층 등 총 7개 그룹 105명으로 구성됐다.
현장메신저는 금융소비자의 목소리를 금융당국에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6년 도입됐다. 지난 1~5기 활동을 통해 금융소비자 의견 597건을 제안했다. 금융당국은 이 중 96.3%에 해당하는 575건에 대해 회신을 완료했다. 제안내용은 소비자보호(248건), 편의성 증진(224건) 관련 건의가 가장 많았다.
제6기 현장메신저는 향후 1년간 활동하면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건의사항과 금융상품 이용시 발생하는 불편 등 다양한 목소리를 금융당국에 전달할 예정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현장메신저의 제안사항은 금융사 등 관계기관 논의, 금융당국 검토 등을 거쳐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며 "현장메신저는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제도개선사항들이 금융현장에 안착하고 있는지 금융소비자의 시각에서 피드백 역할도 담당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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