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경영 시대에 감사(위원회) 역할 논의
ESG 글로벌 현황 및 시사점·거버넌스의 기능 제언
사단법인 감사위원회포럼이 감사 및 감사위원을 대상으로 오는 9월 14일 서울 포시즌스호텔 누리볼룸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2022년 제3회 정기포럼을 조찬 세미나 형식으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감사위원회포럼은 국내 4대 회계법인(삼일, 삼정, 안진, 한영)이 뜻을 모아 기업 회계투명성 확보를 위한 감사 및 감사위원의 전문성 제고를 돕고자 지난 2018년에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설립 이후 세미나와 포럼을 비롯한 다양한 형식으로 감사(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 제3회 포럼에서는 '감사위원회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 현황 및 제언이 주제로 논의된다. ESG는 국내외 기업의 경영활동에서 중요한 지침으로 자리잡고 있다. 또한 이사회 감사위원회, 경영진 및 주주가 기업의 지배구조를 어떤 형태로 구성해서 운영하더라도 ESG를 내재화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로 인해 지금까지 유지되던 관행과는 다른 기업관, 기업지배구조와 사회적 책임의식의 함양이 요구되고 있다.
포럼의 첫 번째 세션은 백인규 한국 딜로이트 그룹 ESG 센터장이 발표자로 나서 '감사위원회의 ESG 대응 관련 글로벌 현황 및 시사점'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우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ESG 경영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거버넌스의 기능과 역할?'을 주제로 강연한다.
감사위원회포럼 관계자는"이번 포럼을 통해 ESG 경영시대에 필요한 감사위원회의 책임과 역할을 이해하고, 실효성 있는 감사(위원회)의 ESG 감시 감독활동을 통해 기업들의 회계투명성이 개선되고 기업지배구조가 선진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감사위원회포럼의 정기포럼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신청은 감사위원회포럼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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