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릿 브랜드 널디(NERDY)가 17일 신상 컬렉션을 공개하며 다가오는 22년도 FW 시즌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널디는 이날 '멀티 페르소나' (Multi-Persona)라는 테마로 메인 모델 '태연'과 함께 촬영한 22FW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22FW 시즌을 맞아 널디는 여러 페르소나를 가진 태연의 다양한 모습을 자아와 자유, 정체성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시선에서 해석, 태연과 널디의 조합이 뿜어내는 감성을 표현하는데 주력했다.

널디는 일상 속 트렌디함을 강조한 태연의 스타일링이 자유로우면서도 크리에이티브하고 편안한 스타일을 추구하는 MZ세대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공략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널디 디자인팀 정현수 팀장은 "널디의 22FW 스타일링은 한 단계 더 진화한 편안함 속 트렌디함을 통해 고급스러움까지 품게 됐다"며 "다가오는 시즌, 태연과 함께하는 '나만의 스타일'을 완성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널디는 지난해 하반기에만 상반기 매출 2배 수준인 60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