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기술연구원은 오는 19일 인공지능(AI) 기반의 상담 서비스 혁신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서울시 다산콜재단과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17일 밝혔다.
업무협약 내용은 ▲AI 컨택센터 전환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 및 상담 서비스 혁신방안 발굴 ▲AI 기반 상담서비스, 응답시스템 구축 방안 마련을 목표로 한 상호 협력 ▲인공지능 기술 적용 상담 서비스 개발과 현장 실증을 위한 공동 협력 ▲빈도 높은 단순·반복 현장민원 AI 자동화 서비스 방안 마련 등을 골자로 한다.
다산콜재단은 이번 협약의 결과로 단순·반복 상담은 인공지능이 처리하고 상담사는 심층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역할분담 체계를 구축, 상담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이재 다산콜재단 이사장은 "지난 15년간 어려울 때마다 서울시민의 곁을 지켜온 재단의 방대한 데이터와 노하우가 스마트 도시 서울을 선도하는 서울기술연구원의 우수한 기술력을 만나 빅데이터 활용의 무한한 가능성이 열렸다"며 "기술과 사람이 동행하는 새로운 디지털 민원행정을 통해 시정 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다산콜의 최초 제안자이기도 한 임성은 서울기술연구원 원장은 "이미 구축된 데이터베이스의 토대 위에 AI챗봇 등 인공지능에 기반한 스마트한 상담 서비스가 이뤄질 것"이라며 "향후 기술을 통한 행정혁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