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울산시·에쓰-오일·울산대병원, 닥터-카 운영 지원 '맞손'

울산시가 '울산권역 닥터-카 운영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 사진/울산시

울산시는 18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울산권역 닥터-카 운영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이영백 에쓰-오일 부사장, 정융기 울산대학교병원장이 참석한다.

 

닥터-카는 도로 위 응급실이라는 별칭을 가진 응급차로, 간호사나 응급구조사만 탑승하는 일반구급차와는 달리 외과나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탑승해 차 안에서 직접 환자를 처치하며 이송한다.

 

울산권역 닥터-카는 2016년 10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울산대학교병원을 통해 시범 운영하다 운영비 부족으로 한때 중단됐으나 2019년 5월 에쓰-오일의 통 큰 후원에 따라 운영이 재개됐다.

 

이후 에쓰-오일은 매년 1억원을 후원하고 울산시가 2000만 원을 지원해 울산대학교병원의 울산권역 닥터-카 운영을 돕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6년간(2016~21년) 158명의 응급환자가 닥터-카 이용을 통해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특히 2018년 작업 중 지게차 사고를 당한 환자를 닥터-카 안에서 전문의가 복부에 손을 넣어 복부대동맥을 압박, 출혈과 혈압을 유지시키며 병원 외상센터로 이송시킨 경우는 닥터-카 역할의 중요성을 나타내는 일례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민관 상호협력으로 응급의료의 안전망 구축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며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협력해 준 에쓰-오일과 울산대학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는 태화루 복원사업에 100억 원 지원, 울산지역 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울산복지재단에 120억 원 출연과 닥터-카 후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사업과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펼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