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부산지역 고등학교 독서토론 동아리 35팀 학생 210명을 대상으로 '2022학년도 고등학생 독서토론캠프'를 개최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캠프는 관내 학교의 토론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하며, 비경쟁 독서토론 방식으로 7개 권역별로 운영한다. 8월 20일과 27일, 9월 3일 가운데 권역별로 2차례 참여한다.
이 캠프는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과 퍼트리샤 포즈너 작가의 '나는 아우슈비츠의 약사입니다' 등 지정 도서 2권을 읽은 학생들의 토론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토론 중 인지한 문제점에 대해 공동으로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시간도 진행한다.
또 오는 11월에 이번 캠프 참가자 가운데 학교별로 2명을 선정해 '독서토론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원탁토론과 CEDA토론 방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CEDA는 주제에 대해 상반된 입장을 가진 양측이 입론(논점을 세움)과 교차조사, 반론의 과정을 거치는 토론방식이다.
권혁제 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심미적 감성을 키워주고, 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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