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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쌀값 폭락에...우상호 "민주당이 앞장서겠다", 이재명도 호응

9개원만에 약 7000원 가량 폭락

전남을 찾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폭락한 쌀값 문제 해결을 위해 당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국농민회총연맹 등 농민단체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쌀값 폭락 대책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하려 하자 절차에 위반된 기자회견이라며 이를 막는 국회 방호원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 뉴시스

전남을 찾은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폭락한 쌀값 문제 해결을 위해 당이 앞장서겠다고 21일 밝혔다.

 

우 위원장은 전남 강진군 강진종합운동장 제1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 인사말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경제 위기가 다가오고 있고, 그 속에서 코로나도 20만 넘어가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까지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지금 국민의 민생 문제는 상당히 심각한 위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민생 이야기가 나와서 말씀드립니다만, (앞서) 김영록 전남도지사께서 쌀값이 20% 이상 폭락해서 우리 농민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고 말씀했다"면서 "민주당이 우리나라의 농업과 농민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도록 하겠다. 쌀값이 더 이상 폭락하지 않고, 우리 농민도 일한 만큼 잘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민주당이 앞장서야 되겠다는 각오, 결의를 한 번 더 해본다"고 밝혔다.

 

수확을 한 달 앞둔 가운데 전남 농민들은 쌀값 폭락 사태를 해결하지 못하는 정부를 규탄하며 논을 갈아 엎거나 항의 집회를 열고 있는 상황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1년 12월 15일 쌀값은 20㎏ 기준 5만1826원이었으나 이번달 15일 기준으론 4만4415원으로 크게 떨어졌다.

 

연설에 나선 이재명 당 대표 후보도 "쌀값이 폭락하고 있다. 시장격리해야 한다"면서 "전세계가 하는 것처럼 쌀값을 지지해야 한다. 국가의 식량 안보를 위한 산업은 보호하고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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