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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조류'로 식품·의약품 활용…9월부터 전문가교육

낙동강생물자원관, 미세조류 품질관리 무료 교육
22~29일 지원자 중 20명 선발

담수 미세조류. 사진=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담수 미세조류로 식품·의약품 등 산업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모든 과정에 참여해 품질관리를 향상시키고, 기업 경쟁력도 높일 수 있는 전문가 교육이 9월부터 진행된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9월 1일부터 담수 미세조류의 산업소재 활용을 위한 품질관리 전문가 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담수 미세조류를 활용하고 있는 연구기관 및 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무료고, 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에서 22일부터 29일까지 신청한 지원자 중 20명을 선발한다.

 

미세조류는 생물군 가운데 광합성 작용을 하는 단세포들의 총칭으로 녹조류, 남조류, 돌말류 등의 식물성 플랑크톤을 말한다.

 

미세조류를 대량으로 배양하고 지질, 엽록소 등 다양한 성분을 추출하면 식품, 의약품, 환경오염 개선, 바이오연료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고부가가치 원료로 활용할 수 있다.

 

류시현 낙동강생물자원관 자원은행정보실장은 "생물소재의 확보부터 배양 기술 및 보존 방법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의 품질관리 향상을 도모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미세조류의 다양성 및 분류군별 형태학적 형질' 등의 이론 교육과 함께 미세조류의 배양 및 보존 방법을 직접 실습할 수 있다.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초저온 동결보존 기술 등 최신기법도 배울 수 있다.

 

류시현 실장은 "국가 생물(바이오)산업의 성장을 위해 관련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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