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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자동차

현대차, 세단형 전기차 아이오닉 6 사전계약…테슬라 추격 고삐

현대차 아이오닉 6.

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 기대작 아이오닉 6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현대차는 당초 책정됐던 가격보다 저렴하게 출시하면서 지난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1위를 기록한 미국전기차 업체 테슬라 추격에 속도를 높인다. 현재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는 지난해 93만여대를 판매하며 21만6562대를판매한 현대차그룹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라인업이자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아닌 세단형 전기차 '아이오닉 6'의 사전계약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의 시작 가격을 5200만원으로 설정해 고객들이 보조금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아이오닉 6는 6.2㎞/kWh의 세계 최고 수준 전기소비효율(18인치 휠, 스탠다드 2WD 기준)과 산업부 인증 기준 524㎞에 달하는 주행거리(18인치 휠, 롱레인지 2WD 기준)를 확보했다.

 

53.0kW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다드(기본형)와 77.4kWh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항속형) 두 가지 모델로 판매되며 롱레인지는 74kW 전륜모터가 추가된 HTRAC(사륜구동)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HTRAC을 선택하면 최대 239kW 출력과 605Nm 토크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h까지 단 5.1초 만에 주파하는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6

현대차는 구매 고객들이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최대한 받을 수 있도록 가격을 구성했다. 전기차 세제 혜택 후 기준으로 스탠다드 모델이 5200만 원(익스클루시브)이다. 롱레인지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5605만원 ▲익스클루시브+(플러스) 5845만원 ▲프레스티지 6135만원 ▲E-LITE 2WD 5260만원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에 현대차그룹 최초로 적용되는 EV 성능 튠업 기술과 주요 전자제어장치까지 범위를 확대한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기본사양으로 적용했다. 실내 V2L, 전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배터리 히팅 시스템, 히트펌프 시스템도 기본으로 갖춰 우수한 상품성을 확보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6는 유선형의 스트림라인 실루엣을 기반으로 달성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비와 현대차 최초로 탑재되는 다양한 기능을 앞세워 전동화 시대의 한 차원 높은 이동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전국 고객들이 쉽고 편안하게 아이오닉 6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울러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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