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점서 43개 공예 관련 업체 참여, 217개 품목 선봬
중소기업중앙회가 롯데백화점과 함께 '공예품특별판매전'을 연다.
23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9월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롯데백화점 서울 잠실점에서 '상생으로 예술을 빚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판매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공예업체의 판로 지원과 우리 전통 공예제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판매전에는 전국 7개 공예협동조합 소속 43개 업체가 총 217개 품목을 선보인다.
▲강원도공예협동조합(칠보 장식소품) ▲경남공예협동조합(고급 도자기) ▲고양시공예사업협동조합(옻칠 공예소품)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생활 공예용품) ▲대전공예협동조합(고급 도자기) ▲전북공예협동조합(가구 공예제품) ▲충남공예협동조합(점토 조형물) 등이 대표적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예업계에 이번 판매전은 백화점이라는 새로운 판로 개척의 출발점이자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며 "앞으로도 중앙회는 유통 대기업과 중소상공인이 상생협력의 동반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활용 가능한 모든 채널을 통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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