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가 본격적으로 라인업 확대에 나선다. 그 일환으로 새로운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더했다.
폭스바겐은 23일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공개하고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웰메이드 독일 SUV' 티구안에 공간을 더한 7인승 모델이다. 전장을 30mm 늘려 안정적인 외관을 구현하고 휠베이스도 2790mm로 공간을 극대화했다.
파워트레인은 2.0 TSI 가솔린 엔진에 8단 변속기를 조합해 186마력에 30.6kg·m 토크를 내고, 복합연비도 10.1km/L를 발휘한다. 저공해 3종 친환경차로 분류돼 공영주차장 할인, 서울 지하철 환승 주차장 할인, 공항 주차장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디지털 콕핏 프로와 MIB3 등 최신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IQ 라이트와 IQ 드라이브, 앞좌석 통풍 시트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도 부임 후 첫 공개 석상에 올랐다. 브랜드 핵심 전략을 소개하고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중요성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
폭스바겐코리아는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 전략을 수립해 다양한 바디 타입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고, 가솔린과 순수 전기 모델을 새로 투입하는 등 파워트레인 확장을 통해 균형잡힌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에는 신형 골프와 아테온을 출시한 상태, 이어서 하반기에는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를 시작으로 순수 전기 SUV인 ID.4와 신형 제타 등 핵심 전략 모델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폭스바겐 코리아는 올해 법인 설립 이후 가장 강력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은 "한국 부임 이후 지난 10개월 동안 폭스바겐코리아가 나아갈 탄탄한 미래를 위한 계획을 준비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폭스바겐코리아는 국내 고객의 소리에 지속적으로 귀 기울이고,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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