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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법인카드 유용 의혹' 김혜경 경찰 출석...기자 질문에 묵묵부답

법인카드 유용 의혹 조사 위해 경기남부경찰청 출석
이재명 SNS 통해 배우자 측 경찰 조사에 대한 유감 표명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의 부인 김혜경씨가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과 관련, 조사를 받기위해 23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경기남부경찰청에 출석하고 있다. / 뉴시스

'법인카드 유용 의혹' 받고 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23일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경찰은 김씨가 지난해 8월2일 민주당 관련 인사 3명과 점심 식사를 하면서 이들의 점심값이 경기도 업무추진비 카드로 결제된 의혹을 수사하는데, 김 씨가 해당 의혹으로 경찰 소환조사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씨는 이날 오후 2시에 예정된 소환조사를 위해 변호사 1명을 대동하고 경기남부경찰청에 모습을 드러냈다. 취재진이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한 질문을 건넸으나 김 씨는 침묵으로 일관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가 대선 후보로 활동할 당시인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 국고손실죄, 직권남용권리남용행사 방해죄 등의 혐의로 이 후보와 김 씨, 김 씨의 의전을 담당한 배 씨를 고발한 바 있다.

 

앞서, 이 후보 배우자 측은 이 후보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미 알려드린바와 같이 김 씨는 지난해 8월 2일 서울 모 음식점에서 당 관련 인사 3인과 함께 점심식사를 했고, '후보자나 배우자가 타인과 식사를 함께할 경우 대접하지도 대접받지도 않는다'는 명확한 캠프방침에 따라, 수행책임자 B모 변호사를 통해 자신의 식사비 2만 6000원을 캠프의 정치자금카드로 적법 지불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머지 '3인분 식사비(7만8000원)'가 법인카드 의혹 제보자 A모 씨에 의해 경기도 업무추진비 카드로 결제됐다는 사실에 대해, 김 씨는 전혀 알지 못했고, 현장에서 A모 씨를 보지도 못했다"며 "이 사건은 물론 그동안 김 씨는 법인카드 사용을 지시한 적 없고, 법인카드의 부당사용사실도 알지 못했다"고 부연했다.

 

또한 "이번 '7만 8000원 사건'에서도 김 씨가 법인카드 사용여부를 몰랐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는데 경찰이 소환조사까지 하는 것에 대하여 유감"이라며 김 씨의 결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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