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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서울기술연구원, 24일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긴급포럼

서울시 수해예방 긴급포럼 홍보 포스터./ 서울시

고예산·장시간 공사에 반해 연 15일 사용되는 빗물배수터널의 효용성을 보완할 방법 등 다양한 기술을 제안한 토론회가 열렸다. 

 

서울시와 서울기술연구원은 폭우로 인한 침수방지 대책을 모색하고자 24일 '수해예방 긴급포럼'을 열고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에 대한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앞서 시는 지난 10일 대규모 침수방지를 위한 구조적 대책으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건설을 재추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은 지하 40~50m 아래에 큰 터널을 만들어 폭우 때 빗물을 보관했다가 이후 하천으로 방류하는 시설을 말한다. 

 

이날 오후 2시 30분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1에서 개최된 심층토론 '서울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어떻게 가야하나?'에는 한유석 물순환안전국장, 서울기술연구원, 산학연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토론 참가자들은 서울시 침수피해 최소화를 위한 구조적 대책,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의 과거, 현재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토론에 앞서 손경철 서울시 치수안전과장은 시내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추진경위와 수해예방 정책 현황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손경철 치수안전과장은 서울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의 추진경과와 신월 대심도 빗물터널을 소개한 후 서울시 수해예방 정책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임성은 서울기술연구원 원장을 좌장으로 한 4개의 주제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서울시 빗물배수터널에 대한 10년간의 현황과 활용 방안, 치수 방재시설의 운영적 개선 방안을 다뤘다.

 

시 관계자는 "실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은 예산문제와 장기간 공사로 많은 민원이 발생하므로 빗물저류조 등 기 구축된 시설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볼 수 있다"며 "또한 상습 침수지역의 배수펌프장과 연계와 도시 차원의 비구조적 대책 활성화도 생각해 볼 문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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