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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임직원 모여 'Z세대' 디자인크루 목소리 경청

LG전자 CEO 조주완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을 포함한 경영진이 '디자인크루'와 소통하며 GenZ의 생각과 아이디어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 /LG전자

LG전자가 Z세대(GenZ) 와 소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23일 서울 서초R&D 캠퍼스에서 주요 경영진들과 '디자인크루'가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디자인크루는 대학생 16명으로 구성된 모임이다.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 GenZ와 소통하고 생각과 라이프스타일을 이해하고 고객경험 인사이트를 발굴하기 위해 면접 등을 거쳐 창의력과 논리력을 갖춘 대학생을 선발하고 TBWA코리아와 운영해왔다.

 

이날 행사는 LG전자 조주완 CEO, 김병훈 CTO, 이삼수 CDO(Chief Digital Office), 이철배 디자인경영센터장 등 경영진과 구성원들, TBWA 조직문화연구소 박웅현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 구성원도 공유할 수 있게 했다.

 

디자인크루는 이날 지난 6개월간 고민한 결과물인 'GenZ의 솔직하고 유쾌한 이야기', 'GenZ가 기대하는 제품과 서비스' 등을 소개했다. 보관과 인테리어 요소를 갖춘 가전과 친환경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등과 함께 미래 집에 대한 관점도 그려내는 등 다양한 주제로 솔직한 생각과 관점도 전했다.

 

특히 친환경 관심이 높았다. 기업뿐 아니라 사회 차원에서도 지속성과 성장성이 중요하다며, 친환경 마케팅이 '그린 워싱' 사례가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소비자들이 환경 손익분기점에 도달하기 전에 제품을 버리는 잘못된 소비 패턴을 갖고 있다고도 지적했다. 이에 따라 기업들이 전자폐기물 회수 등 활동을 해야한다고 요구했다. LG전자 UP가전처럼 제품을 더 오래 쓸 수 있는 방법을 발굴해야 한다는 의견도 냈다.

 

그 밖에도 디자인크루는 GenZ가 집·가전·가구 정보를 탐색하는 방식, GenZ가 느끼는 불안감과 대처 방법 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LG전자 이철배 디자인경영센터장은 "새롭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Z세대가 열어갈 미래 여정에 대한 기대와 설렘이 크다"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노력에 열린 마음으로 참여하며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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