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23일 오후 3시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대 테러 및 화재 대비 종합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창원축구센터를 국가중요시설인 현대로템으로 가정해, 폭파 대비 및 화재 진압에 초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실전을 방불케하는 경각심과 체계적 대응능력을 높여 국가중요시설의 테러나 폭발 등 국가재난사태에 대비하기 위해서 실시되는 '대테러 긴급구조 종합훈련'이다.
훈련은 정체불명의 테러범 4명이 진해항을 통해 성산구 현대로템에 침투하는 것을 가정해 진행됐다. 테러범 2명은 드론을 사용해 유독가스를 살포하고, 나머지 2명은 시설물에 폭발물을 설치하고 인질 상황을 설정해 국가중요시설 방호 및 대테러 훈련으로 진행됐다.
참여기관으로는 39사단 군사경찰대, 창원대대, 화생방지원대, 경남도경 경찰특공대, 창원중부경찰서, 성산소방서, 창원보건소, 한전, KT, 한국가스안전공사, 성산구주부민방위기동대 등 12개 기관 단체 170여명이 참여했다.
홍남표 시장은 "대테러 훈련을 계기로 한층 강화된 민.관.군.경 협력체제를 구축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을 것"이라며 "일사불란한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임무수행 능력을 향상시켜 긴급한 재난발생에 즉각적인 대처를 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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