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게이밍 스크린 삼성전자 오디세이 아크가 유럽에 상륙한다.
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간)부터 2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게임스컴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게임스컴은 세계 3대 게임 전시회로, 삼성전자는 500㎡ 규모 전시 공간 '오디세이 시티'를 조성했다.
중심 제품은 오디세이 아크다. 퀀텀 미니 LED에 UHD 해상도의 1000R 곡률 55형 게이밍 스크린으로, 게이밍 허브와 화면 분할 및 비율 설정이 가능한 '플렉스 무브 스크린' 뿐 아니라 세로로 돌릴 수 있는 콕핏모드 등 게이밍에 최적화된 새로운 폼팩터로 전세계 게이머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오디세이 아크를 게임스컴2022에 처음 선보이고 9개 국가에서 사전 판매를 실시, 3분기에는 전 지역으로 출시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신모델도 처음 소개했다. 게이밍 허브 지원 모델 4종으로 UHD 해상도의 G70B (32ㆍ28형)과 QHD 해상도의 G65B(32ㆍ27)이다.
오디세이 G70B는 광시야각 평면 패널에 16:9 비율의 화면과 UHD(3,840x2,160)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로 1ms 응답속도(GTG 기준)와 144Hz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오디세이 G65B는 1000R 곡률의 커브드 패널에 16:9 비율의 화면과 QHD(2,560x1,440) 해상도를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로 1ms 응답속도(GTG 기준)와 240Hz의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2개 모델 모두 AMD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FreeSync Premium Pro)를 지원하고 G70B 모델은 엔비디아 지싱크 컴패터블(G-Sync Compatible)까지 인증을 받아 화면이 끊기는 티어링(Tearing) 현상을 줄여주며, 다양한 게임 정보나 기본 설정을 게임바(Game Bar)를 통해 쉽고 빠르게 조작할 수 있다.
오디세이 G70BㆍG65B는 별도의 PC나 TV 없이도 넷플릭스ㆍ아마존 프라임비디오ㆍ디즈니 플러스ㆍ애플 TV 등 다양한 OTT서비스를 즐길 수 있고, 업무와 학습에 활용 가능한 '삼성 무선 덱스(DeX)'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해 홈라이프 시대에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대거 탑재했다.
오디세이 G70BㆍG65B는 유럽을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하혜승 부사장은 "오디세이 아크를 포함 삼성의 최신 게이밍 스크린을 게임스컴을 통해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최적의 게임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차세대 게이밍 스크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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