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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병동 화재 대피 훈련 진행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병동 화재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사진/동남권원자력의학원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지난 22일 병동 화재 발생 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환자·보호자·직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병동 화재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간호사 ▲대피유도반 ▲화재진압반 ▲구급반 등 원내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 3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오후 2시부터 62병동 탈의실에서 발생한 원인 불명의 화재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 과정은 화재를 최초로 발견한 간호사의 신고를 시작으로 대피유도반이 출동해 간호사들과 함께 환자를 대피시켰다.

 

진압반은 옥내소화전 및 소화기로 화재 초기 진압을 진행하고, 구급반은 병원 밖으로 대피한 환자를 상태에 따라 분류해 응급조치하거나 응급실로 이송시키는 순서로 진행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암 환자가 많은 병원 특성상 거동·이동에 제한이 있는 경우가 많아 예기치 못한 재난재해 상황이 발생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자체 화재 대피 훈련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박상일 의학원장(직무 대행)은 "의료 기관은 환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철저하고 꾸준한 훈련으로 재난재해 대응 역량을 강화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공공 의료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