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는 24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그룹(국내서비스사업부)와 상용차 정비 인력 양성을 위해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정창주 구미대 총장과 권동근 현대자동차 하이테크육성센터장(상무), 김창웅 한국건설기계정비협회장과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현대차 상용차 우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상용 정비교육에 필요한 정보와 인적·물적자원의 상호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구미대는 오는 2학기부터 현대차 상용 블루핸즈 취업 희망 학생들을 선발해 '현대 트럭 & 버스 아카데미 특별반'을 편성한다.
현대차는 이들에게 차량 및 실습 교보재, 상용차 기술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고 교육프로그램 개발에도 협력한다. 따라서 특별반(15~20명 내외) 학생들은 현대차 상용 블루핸즈 취업과 자연히 연계된다.
권동근 현대차 하이테크육성센터장은 "자동차의 연료, 기계, 첨단기술용합 등을 변수로 하는 글로벌 산업생태계는 새로운 환경과 기술의 혁신을 앞두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는 전문기술 인력이 필수적인 만큼 구미대와의 폭넓은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장추 총장은 "구미대는 자동차와 중장비 정비 분야의 국가기술자격증 시험장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특성화된 기술교육의 완성도가 높다"며 "향후 현대자동차와 상용차 전문학과 개설을 비롯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의 산실로서 그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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