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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추석전 위기가구 발굴 집중하라"

경상남도가 추석 전 위기가구 발굴에 전력을 쏟기로 했다/사진제공=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6일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제침체 등으로 정부복지가 긴급히 필요한 가구발굴과 사각지대 없는 복지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하고, "현재 실시중인 사각지대 해소시책에 더해 전 복지행정력을 추석 전에 위기가구를 돌보는데 나서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이 오기 전에 도내 시군 복지부서장 회의를 통해 사각지대의 위기가구 발굴에 한번 더 세심한 점검을 주문할 예정이다.

 

또한 1년에 6차례 실시하는 위기가구 발굴에 대해 발굴 이후 누락되는 대상자가 없도록 재점검키로 했다. 특히 시군과 읍면동에서 위기가구 발굴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현재 통상적으로 1년에 6차례 위기가구 발굴과 각종 복지정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나 은둔자 발굴, 고독사 예방 등 프로그램 등이 시군에서 약 50여 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3차에 걸쳐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총 36,916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하였으며, 민간서비스 지원, 차상위계층으로 편입, 기타 서비스제공, 기초생활보장대상자로 편입, 긴급복지 지원등과 같이 조치완료가 36,841건이며 나머지는 비대상 또는 처리중이거나 단순상담의 경우이다. 이 가운데 복지서비스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인원은 23,755명으로 64.3%에 달한다.

 

경남도는 수원 세 모녀 사건의 경우 주소와 실제거주가 달라 공무원이나 시스템의 손길이 닿기 어려웠다는 점을 감안, 이런 제도적 허점을 보완하기 위해 다양한 1인 가구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305개 읍면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608명을 주요 모니터로 삼고 위기가구 발굴에 촘촘히 대응하고 있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구성원을 보면 복지기관 종사자를 비롯하여 의료인, 교육복지종사자, 자영업자, 부녀회단체, 이통장, 자원봉사단체, 주민자치위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는 외부와 단절한 이웃, 갑작스런 경제위기를 맞이한 이웃이 있다면 반드시 복지콜센터인 129로 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위기가 있는 본인이 직접 콜센터나 행정기관의 복지부서를 방문하는 것도 항상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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