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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눈으로 中企 정책…' 중기부, 18명 '명예공무원' 임명

3주간 정책 소개, 현장 방문등…정책 제안 발표도

 

세종시에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청사.

대학생 18명이 3주간의 활동을 거쳐 중소벤처기업부 명예공무원이 됐다.

 

중기부는 29일 오후 세종시 중기부 청사에서 명예공무원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앞서 선발한 18명의 대학생 명예공무원은 이달 3일 첫 출근해 중기부 주요 역할 및 부서별 주요 사업 소개, 세종 자율주행 규제자유특구, 대전 스마트공장(진합), 서울 역삼동 팁스타운 등 방문, 국별 업무체험 및 정책실습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명예공무원 임명장 수여식에선 명예공무원들이 3주간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들을 직접 만들어 보고 대표 정책제안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발표에선 ▲참여기업 선정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선정기준 공개 의무화 등 지자체의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 선정과정 투명성 제고 방안 ▲중소기업 기술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물적 인프라 구축, 지역단위의 혁신공동체 형성, 중소기업 주도형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 산학연 협력 활성화 방안 ▲미래를 위한 초·중·고등학생 대상 '기업가 마인드' 교육 실시, 소상공인 대상 신기술(AI, 반도체 등)이 결합된 융복합 창업교육 진행 등 소상공인 창업생태계 활성화방안 등의 정책제안이 나왔다.

 

한 대학생 명예공무원은 "친구가 지어준 별명인 '중소벤처기업부 10급 공무원'으로서 주요 현안에 대한 깊은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며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중소벤처기업부만의 특색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기부는 이번 명예공무원들의 정책제안에 대해 소관 부서 검토를 거쳐 실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중기부 이하녕 혁신행정담당관은 "중기부 명예공무원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어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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