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32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결정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이날 오전 11시12분 전 거래일 대비 1850원(11.18%) 내린 1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항공은 시설자금 마련을 위해 32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26일 장 마감 이후 공시했다.
신주는 보통주 2723만4043주이며 신주 발행 예정가는 1만1750원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10월31일 확정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내달 27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11월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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