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 29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추석맞이 범시민 식품 나눔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눔 행사에 참여하길 원하는 시민들은 거주지 동주민센터,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자치구별 지정된 장소에 식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하면 된다.
기부 가능한 품목은 통조림, 캔음료, 라면, 쌀처럼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식품이다. 고기, 냉동식품,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 등은 기부가 불가하다. 의류, 휴지, 치약 같은 생활용품 기부도 가능하다.
시는 시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주거 밀집지역 내 모금 활동이 활발한 곳 약 50개소(자치구별 최대 2곳)를 거점기관으로 지정한 뒤 기부물품 모금함을 설치, 캠페인을 벌인다.
기부된 물품은 분류·검수 절차를 거쳐 긴급위기가정, 저소득 다문화가정, 수재민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들은 캠페인 이후에도 언제든지 식품 및 생활용품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울 '잇다' 푸드뱅크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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