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태권도의 날(9월 4일)을 맞아 9월 광화문광장에서 태권도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내달 2일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2022 서울시 태권도의 날 기념공연'이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 시민들은 1974년 창단해 매년 20개국 순회 시범을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있는 '국기원'의 정통 태권도 시범공연, 케이팝과 태권도 콜라보 장르를 개척한 'K-타이거즈'와 나태주의 합동 무대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팀 '라치카'의 축하공연과 '비가비팀'의 태권 타악 퍼포먼스, 서울 미동 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도 마련됐다.
다음달 1일부터 나흘간 저녁 8시 세종문화회관 미디어파사드 공연장에서는 미디어 아티스트 박상화 작가의 '2022 회복-공존' 전시가 펼쳐진다. 시민들은 전통무예인 태권도를 현대적 감성과 예술적 표현으로 만든 '공존1', 자연과 일상의 모습들이 역동적인 태권도 동작과 정신으로 치유된다는 내용의 '공존2' 총 두 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9월16일부터 10월30일까지 매주 금~일요일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는 태권도 상설공연이 운영된다. 격파, 품새 시범 등 정통 태권도 공연과 문화·창작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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