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 미디어 플랫폼 앱 프리즘(PRIZM)이 국내서 처음으로 스포츠 카드 전문 라이브 방송을 론칭해 방송 2회 만에 시청자 수가 2배 증가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스포츠 카드는 NBA(농구), 유럽축구, MLB(야구), NFL(미식축구) 등의 무대에서 활약하는 스포츠 스타들의 모습을 담은 포토카드의 일종이다. 수집 마니아 층이 확고부동해 2022년 기준 전 세계에서 무려 약 130억 달러(17조 원) 수준의 시장을 형성했다.
국내서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문화지만 국내 스포츠 스타들의 카드들도 잇달아 출시되고 온·오프라인 전문숍도 생겨나는 추세다. 현재 4만~5만 명의 마니아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프리즘은 스포츠 카드를 중점 소개하는 '스포츠 카드 라이브'를 론칭해 22일 2회차까지 방송을 진행했다. 스포츠 카드 라이브는 스포츠 전문가와 유명 방송인을 함께 초빙해 마니아층은 물론 일반인 초심자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회차는 NBA 전문 스포츠 카드 방송으로 김세희 스포츠 아나운서, 조현일 농구전문 해설위원을 MC로 초빙했고, 2회차 축구 스포츠 카드 방송은 축구 마니아로 유명한 에이핑크 오하영과 여자친구 예린 그리고 스포츠전문 TV 이주헌 해설위원이 나왔다.
프리즘 스포츠 카드 라이브는 큰 관심을 모아 방송 2회차 시청자 수는 약 8000명으로 1회차 방송 보다 2배 많은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또 60분 방송 동안 평균 시청 시간은 30분 이상으로 나타났다.
슬라이딩 경매 상품인 스테판 커리와 코비 브라이언트, 리오넬 메시와 음바페의 희귀 카드가 약 400만 원에 낙찰됐다. 프리즘 이용자는 앱 내 별도의 쇼룸에서 파리생제르망(PSG) 팀박스를 포함해 다양한 트레이딩 카드 상품을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다.
유한익 프리즘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카드를 소개하며 스포츠 카드 시장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노력할 것"이라며 "단순히 스포츠 카드에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유희왕 카드나 포켓몬 카드와 같은 다양한 트레이딩 카드 상품 및 피규어, 스니커즈, 게임 등과 협업해 MZ세대 컬렉터의 취향에 맞는 방송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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