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는 해양 사고에서 안전하고 평온한 추석 명절을 보내기 위해 기능별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 재확산과 일상 방역의 생활화에 따라 올해 추석 연휴 기간 유선 및 낚시 어선 이용객은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다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연휴 기간 가족 단위의 해양 레저 활동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선박 사고는 5건으로 정비 불량, 운항 부주의 등 인적 요인이 사고의 주 원인이었다. 같은 기간 갯바위, 방파제 등 연안 해역에서 발생한 연안 사고 2건 역시 안전수칙 미준수 등 인재로 발생했다.
울산해경은 해양 사고 없는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다중 이용선박 및 연안 해역 안전관리 예방 활동 ▲해상 안전관리 강화 및 긴급 출동태세 유지 ▲추석 전후 민생 침해 범죄 특별단속 및 외사 활동 강화 ▲해양 오염사고 대비·대응 및 예방 등 기능별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유선 및 낚시 어선이 주로 이용하는 항로에는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하고, 파출소는 관할 구역 내 24시간 비상 출동태세를 유지한다.
또 기상 악화에 따른 위험 예보 발령 시 지방자치단체와 상호 협력해 대국민 위험정보 전달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울산해양경찰서 신주철 서장은 "최근 해양 사고 통계에 따르면 인적 요인이 해양 사고의 주요 원인으로, 해양 레저 활동을 즐길 경우에는 안전을 위해 반드시 구명 장구를 착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 해달라"며 "우리 울산해양경찰서 모든 직원도 추석 연휴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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