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2022년도 신입직원들이 제빵 봉사활동을 통해 손수 만든 빵 400개를 취약계층과 어르신께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대한적십자사에서 추진하는 '즐기면서 참여하는 봉사활동인 볼룬테인먼트(Voluntainment)' 문화 확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사랑의 빵나눔 DI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재연 서금원 원장과 2022년도 신입직원 29명은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 성동빵나눔터에서 빵 반죽부터 포장까지 모든 과정을 함께 했다. 제빵 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단팥빵, 유자머핀 400개 중 200개는 적십자사 취약계층 결연가구로, 200개는 서울 강서구 쟌 쥬강의 집 양로원에 전달했다.
이재연 서금원 원장은 "신입직원들이 오늘 활동을 통해 서민·취약계층을 조금 더 이해하고, 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공감할 수 있는 소양을 키웠길 기대한다"며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이 따뜻한 빵과 함께 잠시나마 행복을 느끼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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