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가 9월 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소규모 체험형 문화 공간 '오프컬리'를 사전 개장한다.
오프컬리는 앱 기반 플랫폼 마켓컬리가 처음으로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공간이다. 전체 공간 크기가 195㎡(약 59평)인 저층부 주택을 개조했다. 오프컬리는 기간 별로 다른 테마로 꾸려진 공간을 큐레이션 된 미식과 인문학, 예술 콘텐츠 등을 선보이는 도슨트(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첫번째 테마인 '지중해 겟어웨이(Mediterranean Getaway)' 10월 30일까지 운영한다.
테마를 모티브로 한 굿즈와 지중해산 올리브 오일과 와인 등을 선보인다. 단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올리브 오일 테이스팅을 비롯해 일상에서 올리브 오일을 다채롭게 사용하는 방법을 전문가로부터 배우는 클래스형 도슨트 프로그램을 예약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컬리는 오프컬리가 위치한 서울 성동구 지역 생산자들과도 협업해 다양한 상품을 발굴하고 연구할 계획이다.
오프컬리 오픈에 맞추어 선보이는 첫번째 상품은 성수동을 대표하는 커피로 '서울숲 블렌드', '서울숲 콜라보 드립백' 세트 등 두 가지다. 성수동에 위치한 센터커피, 로우키, 카모플라쥬, 리커버리커피바, 포배럴 커피 등과 협업했다.
한편 컬리는 지난 8월 22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청구를 통과했다. 지난 3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으나 경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유니콘 기업으로써의 컬리에 대한 심사가 보수적으로 진행됐다. 한국거래소의 예심을 통과한 기업은 결과 통보 후 3개월 내 상장을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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