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OLED 디스플레이 시장도 경기 침체를 극복하지 못했다.
유비리서치는 '3Q22 Small OLED Display Market Track' 보고서를 통해 2분기 소형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이 78억7000억달러였다고 31일 밝혔다.
전분기보다 16% 줄어든 수치다. 중국 모바일 시장이 코로나19로 인한 봉쇄로 크게 위축된 탓이다. 출하량도 1억3000만대로 1분기보다 2000만대 가량 줄었다. 앞으로도 시장 규모는 크게 위축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일부 업체들이 가격을 30달러 이하로 인하한 영향이다.
그나마 폴더블 패널이 312만대로 1분기 대비 12만대 늘었지만 기대를 충족하지는 못했다. 올해 예상 출하량도 1640만대로 전년(1030만대) 대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봤지만, 기대 했던 추가 수요는 없었다는 분석이다. 중국 업체들이 폴더블용 UTG를 확보하지 못해 폴더블폰 생산도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027년 폴더블 OLED 출하량도 4200만대에 머물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전체 소형 OLED 패널에서는 폴더블 비중이 올해 2.3%, 2027년까지 4.5%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올해 전체 소형 OLED 출하량은 7억2480만대, 2027년에는 9억3780만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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