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9월 모평 '영어영역'...2등급 급증할 정도로 쉬워

2~3등급 학생들 1~2등급 안으로 대거 진입 가능해
2등급 학생 급증한다면 최저과목으로 꼽힐 수 있어
다소 평이한 난이도지만 본수능 수준 '예단은 금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3 학생들이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서 6월 모의평가를 준비하고 있다. /손진영기자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전 마지막 모의평가인 '9월 모평'이 31일 실시됐다. 3교시 영어영역은 매우 쉽게 출제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3교시 국어영역은 오후 1시 10분부터 2시 20분까지 70분간 실시 후 종료됐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영어영역이 지난해 수능과 올해 6월 모평과 비교했을 때도 쉬운 난이도로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수능 영어영역 1등급 비율은 6.25%로 쉬운 편에 속했다. 종로학원은 평소 2~3등급대 학생들이 1~2등급 안으로 대거 진입할 수 있을 정도로 쉬운 난이도였다고 평가했다. 2등급 이내 진입 학생이 급증한다면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전략과목으로 꼽힐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지난해 본수능 2등급 이내는 27.9%였으며 3등급 이내는 53.1%를 기록했는데, 이보다 쉽게 출제됐다는 분석이다.

 

진학사 역시 이번 9월 모평 난이도 역시 이와 비슷한 기조를 보이며 다소 쉽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문제 유형의 경우 6월 모의평가 및 작년 수능과 대동소이했지만 문장과 어휘의 난이도 등은 비교적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6월 모평과 비교했을 때, 빈칸추론 문제들의 난이도가 낮아졌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이후로 학생들의 학습량이 전반적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이 시험 난이도에 매우 민감해진 것을 고려한다고 해도 이번 9월 모평이 다소 쉽게 느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다만 종로학원에서는 "9월 모평과 본수능의 난이도 격차는 불규칙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쉬워진 패턴 그대로 마무리 학습을 진행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제언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