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사외이사 자리를 채우기 위해 6년여만에 임시 주주총회를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1월 3일 임시주총을 연다고 1일 공시했다.
이번 임시 주총은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하기 위해 준비됐다. 한화진 사외이사가 환경부 장관으로 지명돼 지난 3월 사임하고, 박병국 사외이사가 지난 5월 갑자기 별세하면서 두자리 공백이 생긴 것.
새로운 사외이사는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허은녕 서울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가 내정됐다. 적합한 인물을 물색하기 위해 시간이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유명희 전 본부장은 한화진 장관을 대신할 여성 사외이사다.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에 출마해 최종 단계에서 낙선한 경력이 있다.
허은녕 교수는 세계에너지경제학회(IEEE) 부회장을 지내는 등 에너지 전문가로 잘 알려져있다. ESG 현안에 대응하기에 적합한 인물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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