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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1호 태풍「힌남노」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회의' 개최

시설물 안전점검, 예찰활동, 사전통제 등 강화
산사태 취약지역 점검·보강, 과수·농작물 조기 수확, 어선·선박 사전대피 등 당부

이철우도지사가 지난 9월 1일 제11호 태풍'힌남노'북상 대비 도청에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9월 1일 제11호 태풍'힌남노(HINNAMNOR)'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면서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도청에서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태풍은 최대풍속 초속 55m(시속198km)로 '초강력' 으로 격상된 상태이며, 지난 2003년 한반도를 휩쓸고 간 태풍 '매미'에 견줄 정도로 강력한 태풍이다.

 

이날 회의에는 19개 협업 부서, 23개 시군, 교육청,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도 참여했다. 지난 8월 수도권 피해 원인 분석 및 과거 유사 태풍 사례를 공유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먼저, 호우에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401개소를 비롯한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사전 점검ㆍ보강 ▲해안가 저지대 배수시설 정비 ▲저수율 높은 댐 사전방류 ▲도심 침수에 따른 반지하주택 대책 ▲지하차도ㆍ둔치주차장, 하천변 산책로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은 태풍이 오기 전에 점검 및 정비를 통해 대비해 나갈 방침이다.

 

또 강풍에 대비해 ▲과수ㆍ농작물 조기 수확 독려 ▲해안가 고층건물 피해 안전조치 ▲간판ㆍ철탑 등 낙하위험물 고정ㆍ제거 ▲코로나19관련 임시선별검사소 등의 가설시설물 결박을 당부했다. 풍랑에 대비해 태풍 영향지역 어선ㆍ선박의 조기 귀항 및 피항 독려, 어망ㆍ어구 등 수산 시설물 고정 및 양식장 비상발전기 점검 등도 주문했다.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태풍은 3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경북은 4일부터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많은 비와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늦어도 3일 까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점검ㆍ정비를 마무리 하라"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 우리의 책무인 만큼 대비ㆍ대응에 만전을 기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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