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신규 채용 독려, 인턴십 프로그램 마련 등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남서울지회가 20~30대 청년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기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여경협 남서울지회는 '2030청년여성 취업지원 캠페인'을 진행하고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한다고 2일 밝혔다.
남서울지회는 청년 일자리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2030청년여성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회원사들의 신규 채용을 독려하고 실질적인 채용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회 차원에서 차별화한 캠페인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청년취업캠퍼스와 서울지역 특성화고등학교에서 배출하는 우수한 청년 여성 인력들과 매칭 서비스를 실시하고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들이 원하는 분야에 대한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희망하는 특성화고교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남서울지회 및 회원사를 방문해 선배 여성기업가들과 대화 시간을 갖고, 실제 취업시 준비해야 할 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고 멘토링함으로써 청년여성의 눈높이에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여경협 남서울지회 심영숙 지회장(교동한과 대표)은 "이번 취업지원 캠페인은 2030청년여성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구인 문제가 심각한 회원사에게도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차세대 여성경제인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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