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시장격리로 쌀값 안정, 논 타작물 장려금 지원, 농기계 가격 면세유 지원 등-
-군비지원 사업 6개 분야 보조율 40%→ 50%로 상향 조정-
쌀 값 하락 등 농업의 위기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민선 8기 고창군이 지속가능한 농업 소득 안정화 대책 마련에 총력전을 펼친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8월30일 오후 심덕섭 고창군수 주재로 농업관련 부서장·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업 현안 대책마련 긴급회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선 쌀값 하락, 농자재 가격 상승 등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지역 농업 피해 최소화 방안이 중점 논의됐다.
먼저, 고창군은 신속한 시장격리로 쌀값 안정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어 논타작물 장려금 지원 확대를 검토해 쌀 값 하락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지속가능한 농업소득 안정을 위해 내년부터 농작물 재해보험 농가부담금 지원비율도 15%→20%로 높인다. 전폭적인 지원으로 내년 농업분야 지원예산은 올해보다 49억3500만원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농촌인력 부족 문제 관련, 청년 농업인과 승계농을 위한 지원도 한층 강화된다. 추석맞아 지역농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한 홍보행사 등도 추진된다.
또 군비지원 사업 6개 분야(중소형농기계, 원예특작생산단지 지원, 소규모비닐하우스 지원, 하우스작물재배용 수정벌지원, 고추건조기 지원, 농산물중소형 저온저장고 지원)의 보조율도 기존 40%에서 50%로 상향 조정된다. 농기계 면세유나 비료 인상분을 지원해 농작물 생산비 상승에 따른 농가 부담을 최소화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피땀 흘려 지은 농산물에 감사하며 서로의 안부를 물어야 할 한가위를 앞두고 지역 농민들의 근심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지역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짓고, 생산한 농산물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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