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슈퍼 태풍'힌남노 6일 경남 남해안 '상륙'...역대 가장 강력한 태풍

초강력 태풍 제11호 힌남노가 6일쯤 경남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는 전날 오후 9시 세력을 '초강력'으로 유지한 채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580㎞ 해상을 지나고 있는 힌남노가 점점 한반도로 향하고 있다.

 

오는 6일쯤 제주도 서귀포 남동쪽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됐지만 경남 남해안으로 상륙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기상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는 현재 '매우 강' 세력으로 시간당 2㎞의 속도로 북북서진 하고 있다. 5일 오전 서귀포 남남서쪽 약 500㎞ 부근 해상에 '매우 강' 세력으로 인접할 것으로 보인다. 최대풍속 초속 44∼54m에 이를것으로 전망된다.

 

6일 오전 9시경에는 부산 남서쪽 약 90㎞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이 경남 남해안 쪽으로 상륙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세력도 '매우 강'에서 '강'으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힌남노 상륙 시 태풍강도는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950hPa(헥토파스칼)과 43㎧일 것으로 2003년 '매미'보다 강한 상태에서 상륙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하고 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 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연안 안전사고 대비 및 예방 활동에 들어갔다.

부산해경은 해·육상 순찰을 강화해 계류선박 홋줄이 풀려 표류하거나 다른 선박·구조물과 충돌하는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관련 사업자와 어민을 대상으로 태풍 대비 사전안전조치를 당부하고 있다.

image
제11호 태풍 '힌남노' 간접영향으로 비바람이 부는 2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인근 해상에 큰 파도가 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힌남노가 이날 우리나라를 향해 방향을 틀어 오는 6일 새벽께 서귀포 남동쪽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측했다. 사진/뉴시스
기상청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