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가을 태풍 등 풍수해 대비를 골자로 하는 '2022년 추석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시는 공백없는 코로나19 검사·치료 체계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를 자치구별로 1개소 이상 운영한다. 응급환자를 위한 응급의료기관(50곳)도 24시간 가동한다.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추석 연휴 지하철과 시내버스 막차시간 연장운행(10~11일)을 재개한다. 실내·외 시립장사시설도 정상 운영하고 망우리, 용미리 1·2 시립묘지를 경유하는 4개 노선 시내버스를 일일 49회 증회(10~11일) 운행한다.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약 22만 기초생활수급가구에 위문금품을 지원한다. 명절기간인 9월 9일부터 12일까지 노숙인 시설 38개소에서 1일3식 무료급식을 시행한다. 결식우려아동 2만7000여명에 대한 무료급식은 연휴에도 중단없이 계속된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달 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수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시설물 사전 점검을 벌였다. 현재 태풍 북상 대비 추가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자치구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시간·일정 ▲원스톱 진료기관 ▲명절 휴일 운영약국 ▲대중교통 막차시간 ▲전통시장 주차 등 시민들이 많이 묻는 문의사항은 '서울시 누리집 2022 추석 특별페이지'와 다산콜센터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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