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가을을 맞아 한강 노들섬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추석 연휴인 9월 11일에는 저녁 6시부터 7시30분까지, 이달 18일과 25일에는 오후 4시부터 5시30분까지 공연이 진행된다. 스케티(어쿠스틱), 뮤랑극단(뮤지컬), 김경훈(감성보컬), 다채(마술), 마학정(보컬), 튠에이드(아카펠라), 신유식(색소폰), 애슐리(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시는 노들섬에서 푸드트럭도 운영한다. 노들섬을 방문한 시민들은 닭꼬치, 햄버거, 샌드위치 등을 즐길 수 있다.
내달 9일 오후 6시부터 7시30분 사이에는 '예비부모가 행복한 태교음악회'가 열린다. '비긴 어게인'과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에 출연한 '소향', 천상의 하모니 '스윗소로우', 발라드 대표강자 '디셈버(DK)'가 참여한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일정과 출연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한강 노들섬을 방문한 시민들이 돗자리에 앉아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노들섬을 찾아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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