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가전 시장이 마이너스 성장했다.
5일 Gfk에 따르면 상반기 가전 시장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다.
Gfk는 지난해 가전시장 호황에 따른 기저효과에 더해, 소비자 심리 위축으로 인한 소비 감소로 시장 성장률도 둔화한 것으로 분석했다.
오프라인 채널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백화점만 1.2% 성장했을뿐, 대형마트(-8.6%)와 가전 전문점(-11.7%)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온라인 채널 역시 성장률이 1.5%에 불과했으며, 소셜커머스도 7.7%로 주춤했다. 오픈마켓과 TV 홈쇼핑은 마이너스 성장했다. 점유율은 47.9%로 2.9% 포인트 증가했다.
제품별로는 카메라와 IT 가전을 제외하고는 모든 부문에서 하락했다. 대형 가전이 -8.7%, 생활가전이 -7.2%에 달했다. 주방가전도 -3.6%, 음향가전도 -2.7%로 저조했다.
Gfk는 하반기에도 시장이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기조,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지출 구조 변화 등 때문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