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오는 1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전국의 군사전문가를 초빙하여 특별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지난 8월 17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석 달간 창원시립마산박물관에서 개최하는 '대혈전의 마산방어전투' 특별전과 연계한 부대행사로 진행되며, 특별전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그간 알려지지 않은 마산방어전투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마산방어전투는 6.25전쟁 당시 1950년 8월부터 9월까지 마산 서부지역에서 우리 국군과 미군이 북한군을 상대로 치열한 전투를 벌여 '임시수도 부산'을 사수하고 인천상륙작전에 이은 반격의 발판을 마련한 전투였다.
특히 이번 특강은 6.25전쟁 당시 최후의 방어선이었던 낙동강 전선을 지키기 위해 북한군을 상대로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는 대혈전을 벌였던 마산방어전투를 살펴본다. 마산방어전투의 최대 격전지였던 서북산에서 고지의 주인이 19번이나 바뀔 정도로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또한 귀신잡는 해병대 김성은 부대의 활약상과 국적과 인종을 넘어 참전용사들의 피와 땀으로 맺어진 굳건한 한미동맹관계 등을 통해 마산방어전투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조명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한다.
군사전문가 초청 특강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며, 유선전화 등을 통해 회당 25명에 한정하여 5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박미숙 문화유산육성과장은 "6.25전쟁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 마산방어전투를 널리 알리고 박물관이 현대사의 산 교육장으로서 많은 시민들이 안보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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