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도심형 수목원인 국립세종수목원이 '2022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출품작을 대상으로 조경 정책과 실천 사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정한다.
DL이앤씨는 올해 행사에 국립세종수목원을 출품해 국무총리상을 거머쥐었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및 국민참여평가, 3차 최종평가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국립세종수목원은 DL이앤씨가 지난 2016년 시공에 들어가 약 4년 만인 2020년 준공했다. 시민들에게 건강과 여가, 문화 활동을 위한 녹색공간을 제공하고자 조성된 도심형 수목원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세종시 중앙녹지 공간에 마련된 수목원은 규모만 65ha, 축구장 90개에 달한다"면서 "금강수를 이용해 2.4km에 달하는 인공수로인 청류지원을 만들어 방문객으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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