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전사적으로 전국적인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지원에 나섰다.

LG는 전국에 있는 계열사 오프라인 매장에 부산엑스포 유치 홍보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우선 LG전자 베스트샵 약 400곳과 LG유플러스 대리점 약 200곳이 지난 8월부터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현수막과 배너, 제품 홍보물에도 응원메시지를 포함해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에 적극적으로 부산엑스포를 알리고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서울 강남대로에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 by LG유플러스'에서 부산엑스포 홍보 활동을 벌이며 많은 관심을 이끌고 있다.이 공간은 2020년 9월 처음 오픈해 누적 방문객만 79만여명에 달하는 '핫플레이스'로 꼽힌다.

LG생활거강도 9월 전국 마트 판매 매장뿐 아니라 10월에는 백화점, 면세점, 가맹로드샵 등 1250개 매장으로 전시물을 활용한 유치 지원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제품 포장에도 응원문구를 넣고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특별 기획전도 운영한다.

한편 LG는 지난 7월부터 연말까지 국내 주요 거점 12개 전광판과 옥외 광고물에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