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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9월 6~18일 ‘셰익스피어 인 무비’ 개최

셰익스피어 인 무비 포스터. 사진/영화의전당

영화의전당 시네마테크는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세계 유수의 감독들에 의해 스크린으로 옮겨진 셰익스피어의 고전 명작을 통해 그의 가치를 돌아보는 '셰익스피어 인 무비'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시간이 흘러도 사랑받는 세계 최고의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 작품 9편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셰익스피어의 정신과 도전, 현대적 의미를 돌이켜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셰익스피어 인 무비에서는 총 9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셰익스피어의 역사극을 각색한 로렌스 올리비에 감독의 '헨리 5세'(1944), 평생을 존경했던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각색한 오슨 웰즈의 '맥베스'(1948), 셰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1950년대 미국 뉴욕 맨해튼 서부 지역을 배경으로 옮겨와 재구성했다.

 

뮤지컬 영화의 명작으로 손꼽히는 작품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1961), 20세기 연극계의 최고 거장 피터 브룩의 연출이 큰 호평을 얻었던 '리어왕'(1970), 이탈리아 감독 프랑코 제피렐리가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를 주연으로 주세페 베르디 오페라를 영화화한 '오셀로'(1986), 작품성과 흥행 모두에서 성공을 거둔 '햄릿'(1990)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셰익스피어의 비극을 현대식으로 화려하고 감각적으로 연출해 찬사를 받은 바즈 루어만 감독의 '로미오와 줄리엣'(1996), 희대의 천재 문학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젊은 시절과 사랑을 가상으로 그린 '셰익스피어 인 러브'(1998), 셰익스피어의 작품 중 가장 환상적이고 낭만적인 작품을 각색한 '한여름 밤의 꿈'(1999) 등을 통해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에서 영감을 얻은 명작들을 스크린으로 확인할 수 있다.

 

셰익스피어 인 무비는 9월 6일부터 18일까지 이어지며 관람료는 일반 7000원, 유료회원과 청소년 및 경로는 5000원이다. 매주 월요일에는 상영이 없다.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해 9월 16일 오후 6시 30분 셰익스피어 인 러브 상영 이후에는 김남석 시네마테크 프로그래머와, 17일 오후 4시 20분 맥베스 상영 이후에는 강성률 영화평론가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상세 일정 및 김필남 평론가의 영화해설 일정은 영화의전당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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