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가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웃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6일 현대삼호중공업에 따르면 김 대표 이하 경영진 일동은 지난 5일 전남 무안 소재 애중복지센터를 찾아 온누리상품권과 쌀, 생필품 등 30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위로했다.
애중복지센터는 노인재활시설인 진성원과 성산정신요양원, 선영노인요양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480여 명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김형관 대표는 사회공헌 활동 이외에도 협력업체와 직원들의 복지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최근 현대삼호중공업은 사내 협력회사 외국인 근로자의 증가에 발맞춰 안전사고 예방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달 지난 29일 회사 지원관에서 '외국인 근로자 안전보건 협의체'를 공식 발족했다.
'외국인 근로자 안전보건 협의체'는 생산과 안전보건 임원 주관으로 연 2회 회의를 열어 안전보건과 관련한 외국인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사항을 도출하기 위해 조직됐다. 이 협의체에는 베트남과 우즈베크, 네팔 등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가 순차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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