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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대상에 한양대·영산대…청년 공연예술인들 꿈 지원

'제10회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 수상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국내 차세대 공연예술인들의 축제인 '제10회 현대자동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이 6개월에 걸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현대차그룹은 6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제10회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한양대 연극영화과의 연극 '무지성의 집단지성'과 영산대 연기공연예술학과의 뮤지컬 '나는 독립군이 아니다'가 연극과 뮤지컬 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각 팀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6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 사장상, 페스티벌 집행위원장상 등 13개 부문(단체 7개, 개인 6개)에 걸쳐 총 3300만원의 상금 및 상장을 수여했다. 신시컴퍼니 박명성 대표와 이석준 배우에게는 각각 공로상과 특별상이 주어졌다.

 

현대차그룹은 이 행사가 공연예술 인재 육성 플랫폼으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상식 이후에도 공연제작사 통합 정기오디션, 공연 제작 현장 견학 프로그램 'H-Field' 트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