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를 앞두고 집에서 손쉽게 칵테일, 카페 메뉴를 만들 수 있는 음료 재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맞이하는 첫 명절인 만큼 오랜만에 모인 가족·지인과 함께 만들어 먹는 재미와 더불어 구성원의 기호에 따라 제조할 수 있는 술과 음료를 준비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트진로음료는 최근 국내 토닉워터 시장 1위 브랜드인 '진로토닉워터'의 확장 제품으로 '진로토닉워터 진저에일'을 출시했다. '소토닉'과 함께 보드카, 위스키, 진 등 양주와 토닉워터를 섞는 '양토닉'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더욱 세분화·다양화되고 있는 소비자 입맛과 취향에 맞춰 토닉워터 라인업을 확장한 것이다.
진로토닉워터 고유의 맛에 진저 특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칼로리는 10.8kcal로 낮췄다.
위스키와 진저에일을 1:2 비율로 섞고 얼음을 넣은 다음 기호에 따라 홍차 시럽, 레몬즙 등을 추가하면 진저 토닉 하이볼을 완성할 수 있다.
풀무원식품은 최근 출시한 프리미엄 냉동주스 '아임리얼 프로즌' 2종(오렌지, ABC)을 이색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레시피를 선보였다. '아임리얼 프로즌'은 정제수나 설탕 등을 넣지 않고 100% 생과일과 채소를 착즙한 '아임리얼'을 급속냉동해 시원하게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풀무원은 '아임리얼 프로즌'의 인기에 힘입어 '홈술' 메뉴부터 온 가족이 함께 맛볼 수 있는 슬러시 간식, 에이드 등 과일 본연의 맛을 살린 메뉴를 개발했다.
대표적으로 'ABC 막걸리 칵테일'이 있다. '아임리얼 ABC'와 막걸리를 취향에 따라 원하는 비율로 조합해 저으면 간단하게 완성된다.
전문점 수준의 커피 메뉴를 만들 수 있는 부재료도 눈길을 끈다. 대상에프앤비 복음자리는 '홈카페 레시피 바닐라 라떼 베이스'와 '홈카페 레시피 카라멜 라떼 베이스'를 출시, 집에서도 카페 음료 버금하는 맛을 즐길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최근 스타벅스 코리아와 협업해 카페용 시럽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카페용 시럽은 바닐라·헤이즐넛·스위트(카라멜향) 등 3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한다. CJ제일제당은 소비자가 매장에서 제조하는 것과 같은 커피를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고유의 풍미를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 용기에도 각각의 시럽에 맞는 커피 음료를 만드는 레시피를 기재했다.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시중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카페 시럽 여러 제품의 평균 함량과 비교해 당을 약 30% 낮췄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