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국산우유의 우수성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부터 외국인 모델들과 함께 국산우유의 우수성을 알리는 광고 캠페인 '맛있다 우리 우유'를 전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인 모델 대신 한국에서 활발한 방송 활동 중인 '대한 외국인'들을 출연시켜 기존 캠페인과는 차별화했다. 방송인 테오(이탈리아), 푸니타(미국), 알파고(튀르키예), 풀서울(캐나다)이 국산우유를 마시는 모습이 담겼다.
국산우유는 2~3일 안에 착유부터 유통까지 이루어지지만, 수입 유제품의 경우 국내에 들어오기까지 약 한 달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국산우유와는 신선함에서 차이가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국산우유의 신선함과 세계최고 수준의 원유품질, 안전성을 다시 한번 인식할 수 있도록 중점을 뒀으며, 소비자들께서도 국산우유를 믿어주시고 구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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