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를 입은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9월 8일 쓰러진 벼 세우기 작업 인력지원을 긴급 추진했다.
벼 세우기 피해복구 작업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정진영 광양경찰서장을 비롯해 전남경찰청 기동대, 군부대 장병, 공무원 등 170여 명이 참여해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의 아픔을 다 함께 나눴다.
시는 이번 태풍으로 24농가 4.7ha의 농작물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했으며, 유형별로 벼(도복) 18농가 2.7ha, 과수 낙과 피해 4농가 1.7ha 등의 피해를 입었다.
한편, 쓰러진 벼 세우기 작업을 현장 지휘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최근 쌀값 폭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태풍피해까지 본 농가들은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며 농가들을 위로하면서, "조기에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농가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농작물 피해 신고와 정밀조사를 실시해 빠른 시일 내에 농작물 피해복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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